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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9泰亨:墙上的涂鸦-BTS花样年华The Notes 结(中韩双语翻译版)(2)

2023-03-18VRMBTS防弹少年团金泰亨金南俊 来源:百合文库
건지, 
왜 
한 
건지도 
몰랐다. 
다만 
한 
가지, 
그것이 
내 
마음이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나는 
내 
마음을 
벽 
위에 
뿜어낸 
것이었다. 
처음에 
추하다고 
생각했다. 
더럽다고도 
생각하다. 
바보 
같기도 
하고 
쓸모 
없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했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손바닥으로 
덜 
마른 
페인트를 
문질러댔다. 
다 
지워버리고 
싶었다. 
페인트는 
지워지는 
대신 
다른 
색깔로 
뭉개지고 
다른 
형태로 
짓이겨졌다. 
그 
벽에 
기대앉았다. 
마음에 
들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름답고 
아니고의 
문제도 
아니었다. 
그냥 
그게 
나였다. 
我不知道墙上的色彩有何种意义,也不知道自己在做什么,为什么要这么做。我只能揣摩,这大概是我所谓的内心。我将自己的内心喷撒到墙上。一开始我觉得丑陋、肮脏。我觉得自己像傻瓜,一无是处又可怜。我很不满意。我用手掌在还没干的油漆上摩擦,想要把它们都擦掉。代替擦去涂鸦,我又用其他颜色、其他形态将它们掩盖。我倚靠着那面墙坐下来。这不是合不合心意的问题,也不是美不美观的问题。只是那就是我而已。
몸을 
일으키자 
기침이 
났다. 
입안이 
터졌는지 
손바닥에 
피가 
튀었다. 
그러곤 
누군가의 
손이 
스프레이 
캔을 
집어 
드는 
게 
보였다. 
그 
손을 
따라 
올라가자 
얼굴이 
보였다. 
남준 
형이었다. 
큭큭 
웃었다. 
헛것이 
다 
보이는구나 
생각했다. 
형이 
손을 
내밀었다. 
나는 
그냥 
올려다보고 
있었다. 
형이 
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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