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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虽然你已经离开了,但我依然无法哭泣”…突然离开人世的人(2)

2024-04-11翻译韩语翻译练习韩语翻译 来源:百合文库
虽然尝试用什么别的代替,但依然会和已经离开的人有所不同。
하지만 그걸로 괜찮습니다.
但也没关系。
그렇게 해야만 고인에 대한 사랑을 유지해갈 수 있습니다.”
只有这样,才可以维持住对离开的人的爱。”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안타까운 생명들이 숨을 거뒀다.
上个月29日在首尔龙山区梨泰院的巷子里,那些离去的生命令人惋惜。
그 어이없고 난데없는 죽음을 목도하고 수많은 이들이 혼란에 빠졌다.
无数目睹了这场意外死亡的人们都陷入到了混乱当中。
준비 없는 이별을 맞닥뜨린 유족과 주변인들은 그 비통함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面对这样突然的离别,家属和周围的人的悲痛感该如何化解。
신간 ‘코로나를 애도하다’의 저자인 양준석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연구위원은 3년 넘게 세상을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들을 인터뷰했다.
新刊《哀悼新冠肺炎》的作者、翰林大学生死学研究所研究委员杨俊熙,对在这3年间因横扫了整个世界的新型冠状病毒(COVID19)而有家人离开的遗属们进行了采访。

“虽然你已经离开了,但我依然无法哭泣”…突然离开人世的人


‘애도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는 그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사인(死因)이나 처지는 다르지만 사별을 마주한 이들의 심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
虽然梨泰院万圣节前夕惨剧的死因及情况不同,但作为哀悼咨询专家活动的他也近距离观察了那些面临死别的人的心情。
갑작스런 이별은 남은 이들에게 한꺼번에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突然的离别对留下的人而言,会使他们突然激发出很多种感情。
그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자책감이다.
其中最痛苦的是自责感。
책에 등장하는 유족들은 대부분 고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사례를 떠올리거나 자기 탓에 일찍 떠난 건 아닌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书中记录的遗属中的大部分人会想到没能实现和亡者的约定,或者是不是因为自己那人才会这么早就离开。
저자는 “위기 상황 속 극도의 불안이 자기 자신에게 향하는 것이 죄책감”이라며 “이러한 죄의식은 대개 비합리적인 것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일어난 것이라는 현실 검증을 통해 완화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虽然你已经离开了,但我依然无法哭泣”…突然离开人世的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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