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原创番外-情人节特辑7(26)

“아무 소원이나 다 들어주기?”
“응!!”
“내가 이상한 소원 말하면 어쩌려고 그렇게 자신 있어 하는 거야?”
고유한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말했다.

“다 들어줄 수 있어. 우리 연우 소원이라면. 그것만큼은 자신 있거든.”
나는 고개를 돌렸다. 자꾸만 말 안 듣고 올라가는 입꼬리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가격 확인하는 척 했다.